[TOEIC] 60일 목표 달성 장학 500% 환급 패키지 후기

 

 

이번 포스팅은 산타토익 어플을 이용한 토익공부 후기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 해당 포스팅은 완전한 내돈내산 후기이며 그 어떤 지원도 받지 않았습니다.)

 

대학교 4학년 때 취직을 위해 만들어뒀던 토익 점수가 만료되고, 혹시 모를 일을 위해 4년만에 다시 토익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2019년 토익점수를 만들 때도 산타토익을 이용하였는데 이번 토익 역시 산타토익으로 준비했습니다.

 

저는 '60일 목표 달성 장학 500% 환급 패키지' 결제일부터 패키지 종료 시점까지 총 60일의 기간동안 토익을 공부했습니다. 이 패키지는 무제한 학습 60일 + AI 실전 모의고사 + 모의고사 3부(PDF) + 1일 1독해(PDF) + 응시권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3년 1월 12일 기준 총 금액 476,000원에서 55% 할인되어 최종 169,000원을 결제하였습니다.

 

 

 

이번에 토익을 위해 선택한 '60일 목표 달성 장학 500% 환급 패키지' 는 패키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환급이 되는 상품입니다.

 

본인의 기존 토익 점수에서 60일동안 산타토익으로 공부하여 오른 점수에 대해 증가폭 범위별 환급을 해주는 상품으로 상세한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2년 이내 토익 점수가 없는 경우는 650점 미만으로 간주하여 환급반 참여가 가능합니다. 저는 이미 성적이 만료되어 650점 미만으로 시작하게 되어 조금 더 큰 폭의 환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900점을 목표로 토익을 신청하였기에 '300%의 환급은 무조건 받는다!!' 라는 마음으로 토익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환급 패키지가 만만할리 없었습니다...

점수만 충족된다고 환급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위와 같은 조건을 모두 충족하였을 때 환급이 가능했습니다. 저 장학 조건 중 '60일 중 40일 출석' 이 가장 힘들었는데 패키지가 끝나기 전에 목표 점수를 달성하여도 매일 1세트의 문제를 풀어야만 했습니다.

 

결제일인 1월 12일부터 종료일인 3월 13일까지 총 40일 이상 출석을 완료해야 하는데, 저는 42일 출석으로 겨우 첫 조건을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 한세트 풀어서 출석하는게 그렇게 힘든일인가 라고 말할 수 있지만, 직장을 다니며 틈틈히 시간을 낸다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Part6/7 같이 긴 지문 + 연속 문제가 학습세트로 나오거나, LC가 있는 날은 퇴근 후에 시간을 내서 공부해야 하기에 심적으로 부담이 생겼습니다.

 

두번째 조건은 1주일 최소 1시간 학습으로 AI 실전 모의고사, 강의 시청 등 시간에 포함되지 않는 일부 컨텐츠를 제외하고 최소 1시간 이상 학습해야하는 조건입니다. 매일 추천 학습 세트를 1개씩만 풀어도 이 조건은 쉽게 충족되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매일 학습을 진행하지 않은 주는 한주가 끝나기 전 토요일에 몰아서 문제들을 풀곤 했습니다.

 

이번 토익은 어떤 목적이 있었기보다 혹시 필요한 경우를 위해 시작하였기에 꾸준히 공부하는 게 힘들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환급이라는 목표가 명확히 생기자 억지로라도 꾸준히 하려 했고, 최소한의 조건이라도 맞추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42일동안 50세트의 추천학습을 풀며 660점 ~ 885점까지의 예측 점수를 받았습니다.

 

 

2월 26일 시험에서 최종적으로 885점을 받으며 토익 공부를 마쳤습니다. 목표인 900점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42일동안 공부해서 4년 전보다 높은 성적을 받고 환급 조건을 충족하여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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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토익으로 60일간 공부하며 느낀 장단점이 몇가지 있는데, 혹시 산타토익 염두하며 고민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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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을 공부하는 다양한 방법 중 산타토익을 4년만에 다시 찾은 이유 & 산타토익의 장점

 

  1) 가성비 최고의 패키지 상품

산타토익은 자주 이벤트를 진행하며 패키지 상품을 제공합니다. 이벤트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면 높은 할인율 뿐만 아니라 '토익 응시권'을 포함하고 있기에 가성비가 좋습니다. 제가 결제한 169,000원의 환급 패키지에도 응시권이 포함되어 있는데, 해당 응시권은 YBM TOEIC 50,000원 상품권으로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산타토익에 있는 모든 문제 풀이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무제한 학습 60일, 본인의 토익 점수를 확인해 볼 수 있는 AI 실전 모의고사, 토익 시험 전 실제 시험처럼 풀어볼 수 있는 PDF 모의고사 3부, 하루에 지문 하나씩 독해할 수 있는 Part 7 PDF 문제집까지 제공됩니다. 

 

  2) 어디서든 어떤 자세로든 공부할 수 있는 편리함

저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평일 대부분은 출퇴근하며 직장 생활을 하고, 퇴근 이후에는 누워있는 것을 선호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토익을 공부할지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토익 공부 방법은 현강, 인강, 어플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는데 현강의 경우 직장을 다니며 강의를 들으러 가는 것이 힘들 것이라 판단하였고, 인강은 집에서 원하는 시간에 들을 수 있지만 강의 위주의 공부법이 저와 맞지 않다고 생각하여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산타토익은 문제풀이 위주의 공부 방식인데다가 책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기기로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였습니다. 출퇴근 지하철에서 핸드폰으로, 퇴근 후 누워서 패드로 공부하며 언제 어디서든 어떤 자세로든 공부할 수 있었기에 저는 산타토익을 선택하였습니다.

 

  3) 시스템이 떠먹여주는 공부 루틴

귀찮은 일이 제일 싫은 저는 토익 공부 중에서 문제 채점과 오답노트를 가장 싫어합니다. 산타토익은 제가 문제만 풀면 채점, 문제 풀이, 오답노트까지 알아서 다 해주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어 효율적으로 시간을 절약하며 공부할 수 있습니다. 4년 전 산타토익을 처음 접했을 때도 저와 가장 잘 맞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찾은 산타토익은 여전히 획기적이고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시스템을 제공하였습니다.
거기다 이미 알고 있다고 판단하는 문제의 유형은 자체적으로 노출하지 않기에 좀 더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집으로 공부를 하다보면 잘 아는 문제도 풀 수 밖에 없는데 산타토익은 아는 문제는 숨겨두고 모르는 문제 유형만 보여줌으로써 알 때까지 훈련시켜주는 느낌이였습니다. 어떤 유형이 강하고 취약한지 분석해주고 목표 점수인 사람들보다 약한 유형은 어떤 것인지까지 알려주며 시간낭비하지 않도록 만들어 준 점이 큰 장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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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왔지만 아쉬웠던 점 & 산타토익의 단점

 

  1) 이미 풀었던 문제 중복

한정된 문제 데이터에서 모르는 문제 유형을 걸러서 보여주려다 보니 일어나는 문제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미 풀었던 문제를 다시 푸는 것은 썩 유쾌하지 않았습니다. 가끔 일어나는 일이라 무시하고 풀긴 했지만 얼른 문제 데이터가 늘어나서 이런 이슈가 줄어들길 바랍니다.

 

  2) 실제 토익과는 다른 환경

저는 이번 토익 공부를 하며 2번의 토익 시험을 응시했는데, 첫번째 토익 시험은 평소 산타토익으로 공부하던 환경과 너무 달라 당황하며 시간 내 200문제를 다 풀지 못한채로 끝났습니다.
평소 LC 공부를 할 때는 에어팟을 끼고 문제를 풀었다면, 실제 토익 시험장은 스피커를 통해 나오는 음성을 듣고 문제를 푸는데다 시험장 환경과 자리 배치에 따라 잘 들리지 않는 경우가 있어 첫번째 시험은 공부할 때보다 훨씬 좋지 않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또한 Part3/4 는 한 음성 지문에 3개의 문제가 세트로 있어 음성이 나오기 전 문제를 먼저 읽는 전략을 많이 사용할 것 같습니다. 산타토익은 이를 위해 음성이 나오기 전 30초의 시간을 주는데, 이 시간에 익숙해져 있었는데, 실제 시험 때 시간 부족으로 다음 문제 세트를 먼저 파악하지 못해서 연달아 확실하지 않은 답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산타토익이 제공하는 PDF 파일의 모의고사를 활용하면 어느정도 실제 토익 시간에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두번째 토익 시험 전 모의고사를 풀어보며 시간에 익숙해지려고 했고, 885점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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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60일동안 토익을 어떻게 공부했고 어떤 결과를 받았는지 적어보았습니다.

 

취업, 승진, 이직, 유학 등 다양한 이유로 토익을 준비하기 위해 산타토익을 고민하는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되기 위해 최대한 상세히 제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열심히 준비하시는 분들 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간만에 포스팅했는데 끝까지 읽으신 분들께 도움 되는 포스팅이였길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